블로그 이미지
David Joo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0)
Business Strategy (6)
Business Idea, Insig.. (3)
Review (5)
IT Trend (5)
One Day Question (0)
One Day Meditation (0)
Total
Today
Yesterday
구글앱스, 미 콜로라도주 공공기관 "본격장악" by IDG

구글 앱스가 미국 콜로라도에서 중대한 시험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시험의 결과로 콜로라도주의 모든 주 정부와 지방 정부 기관은 구글 앱스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올해 초 콜로라도주 전체의 인터넷 관련 기관인 SIPA(Statewide Internet Portal Authority)와 계약을 맺으면서 콜로라도에서 약 30만 이상의 잠재적인 고객 계좌를 확보하게 됐다. 이 계약에는 통합업체인 템퍼스 노바(Tempus Nova)도 참여했다.


가장 대규모의 마이그레이션은 라리머 카운티에서 이뤄질 예정인데,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1,800명의 사용자가 구글 앱스로 이전하게 된다. (이하 링크 기사 참조)



구글 앱스(Google Apps)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Office)냐? 최근 이 문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CIO가 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전부터 이메일, 협업, 오피스 도구 시장을 지배해 왔으며, 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구글을 비롯한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오픈오피스(OpenOffice)나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 같은 안정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계 분석가들은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아성에 대해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위협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하 링크 기사 참조)


아이디오의(IDEO) 디자인 컨설팅 다섯단계 by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기사전문링크)


관찰 → 브레인스토밍 → 프로토타입 → 정선 → 실행

팀 브라운이 이야기하는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가 실제 기업에서 응용되는 가장 좋은 사례는 다름 아닌 아이디오의 디자인 컨설팅 방식이다. 아이디오는 다음의 '다섯 가지 단계'를 활용한다. 디자인적 사고의 개념이나 실전 적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참고해 볼 만하다.

1.관찰(Observation)

아이디오에서는 인지과학·인류학·사회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뢰 기업과 함께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탐구한다.

①미행하기(Shadowing):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쫓아다니며 유심히 관찰한다.

②행위 맵핑(Behavior mapping): 특정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며칠에 걸쳐 계속 사진을 찍는다.

팀 브라운 사장의 메모용 노트는 마치 마인드맵을 그리듯 아이디어들이 꼬리를 물고 연결돼 있다. 그의 동의를 구해 열어 보았더니 ‘CEO의 역할’에 대한 그의 고민이 가득했다. /박종세 특파원

③소비자 여정 쫓기(Consumer journey):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공간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쭉 기록해 본다.

④카메라 일기(Camera journals): 소비자에게 특정 제품과 관련된 활동이나 경험들에 대해 사진 일기장을 만들게 한다.

⑤극단적 사용자 인터뷰(Extreme user interviews): 제품에 대해 매우 잘 알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본다.

⑥스토리텔링(Story telling):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듣는다,

⑦다양한 의견 수렴(Unfocus groups): 아이디오는 샌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예술가, 보디빌더, 발 전문가, 심지어 신발 도착증 환자까지 만나 의견을 들었다.

2.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한 시간을 넘겨서는 안되며, 다음 일곱 가지 규칙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①판단을 늦춰라(Defer judgement): 그 어떤 아이디어도 무시 마라.

②남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라(Build on the ideas of others): '그러나'라고 하지 말고 '그리고'라고 말하라.

③거친 아이디어라도 장려하라(Encourage wild ideas): 기존의 틀을 벗어난 아이디어에 해답의 열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④많을수록 좋다(Go for quantity):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하라.

⑤쓰고 그려라(Be visual): 벽에 쓰거나 그려가면서 회의하라.

⑥주제에 집중하라(Be focused on the topic):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지 마라.

⑦한번에 한 가지 이야기만(One conversation at a time): 중간에 끼어들거나 남의 말을 무시하지말라.

3.시험용 모델(프로토타입) 빨리 만들기

시험용 모델을 만들면 원하는 해답을 찾기가 더 쉬워지고 의사 결정과 혁신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①뭐든지 만들어라(Mocking up everything):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나 공간 설계까지도 모형으로 제시하라.

②비디오를 이용하라(Use videography): 소비자들의 경험을 설명하는 짧은 영화를 만든다.

③빨리 움직여라(Go fast): 가능한 한 빠르고 싸게 만들어라.

④간명하게 하라(No frills): 세부적인 것은 잊어라. 핵심 아이디어만 보여 주면 된다.

⑤시나리오를 만들어라(Create scenarios):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라.

⑥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라(Bodystorm): 다양한 소비자를 가정해 그들의 역할을 해본다.

4.정선하기(Refining)

앞의 과정을 통해 뽑아낸 수많은 아이디어 중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추려낸다.

①짧은 시간에 집중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해 가능성 낮은 아이디어들을 솎아낸다.

②핵심 아이디어에 포커스를 맞춰 시험용 모델을 만들어보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본다.

③최종 후보를 좁히는 과정에 고객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④선택 과정에서는 욕심을 줄이고 무자비해져야 한다.

⑤결과물에 집중해야 한다.

⑥모든 참여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라. 더 많은 고위 임원들이 "오케이" 할수록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5.실행(Implementation) 

'Business Idea, Ins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SNG 삼국지  (0) 2010.07.19
One Day Insight - 2010.02.16  (0) 2010.02.16
Posted by David Joon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