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Innovation?
Business Strategy/Innovation / 2010. 3. 25. 15:12
Innovation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Innovation is to see the old things in new ways, new places and new combinations
어떠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자들은 그 사업이 전개되는 게임에 몰입하여, 최초 고객의 핵심 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시장환경은 변하고, 고객의 Needs도 계속적으로 변하는데 있다.
여기에 한계효용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ies)이 적용된다. 즉, 고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Needs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주어졌을 경우 그 만족이 예전처럼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다.
이 상황에서, 한정적인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이 경쟁에서 더 효과적일지 생각해야 한다. 즉 최고의 서비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받아 들일 수 있을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유 자원을 통하여, 고객이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다면, 그 사업의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 없다.
기존에 중요하다고 생각 되었던 것들을 뒤집어 보면서 (Blue ocean strategy의 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framework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말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Innovation인 것이다.
나아가 변화된 Benefit을 통해 한번도 그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Innovation이다.
때로는 이전에 중요했던 기술에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의 통화 품질을 세계 최고로 만들거나, 당뇨치료 인슐린의 100% 인체 거부반응 제거 등) 고객이 참을수 있을 만큼의 품질이면 족하다. 그리고 나아가 고객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하여 다른 차원의 경험, Fun을 얻을 수 있도록 내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다가올 Innovation은 또 무엇이 될까?